예천군, 내년 ‘현대양궁월드컵대회’ 홍보 시작

예천군, 내년 ‘현대양궁월드컵대회’ 홍보 시작

기사승인 2023-11-06 08:45:31
예천군이 농산물축제장에서 현대양궁월드컵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23.11.06
경북 예천군이 농산물축제를 시작으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홍보에 들어갔다.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와 예천군이 주관하는 해당 대회는 내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6일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예천농산물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활 체험(호버볼), 양궁(리커브, 컴파운드) 활·화살 전시,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예천군청 소속 선수이자 현 양궁 국가대표인 김제덕 선수의 등신대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한편, 실제 선수용 양궁 활(리커브, 컴파운드)과 화살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대양궁월드컵은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양궁계의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2006년 창설해 매년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1~4차, 파이널 대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2차 대회를 예천에서 연다.

김학동 현대양궁월드컵대회조직위원장(예천군수)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선수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의 재미와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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