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들과 만나 수석 교사제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교원들과의 주례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곱 번째로 열리는 주례 소통에서는 수석 교사들과 전문가를 초청해 수석 교사제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수석 교사제는 수업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이 교감, 교장 등 관리직으로 승진하지 않고도 교단에서 교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교원 자격체계다.
이 부총리는 “수업 잘하는 교사, 능력과 열정이 있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교원역량 강화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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