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방은행 부문이 도입된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 소통 및 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금융취약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금융권 최초 블라인드 공정 채용 인증 획득,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 선정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경영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급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