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구 신탄진동 224-4번지 일원의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 공사를 지난 10월 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21만 9307㎡ 규모에 총사업비 1110억 원이 투입돼 1, 2단계 전체 사업 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준공된 1단계 구간은 총면적 14만 687㎡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만 2582㎡, 지원시설 용지 1만 4660㎡, 공공시설 용지 5만 3445㎡로 조성했다.

현재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는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5% 분양되어 총 66개 업체가 계약한 상태로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박필우 시주택국장은 “1단계 사업 준공으로 기업체 입주가 시작되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2단계 사업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25년 12월 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