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패밀리봉사단은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냉해·장마·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폭등하는 농산물 가격으로 김장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으며,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 Family봉사단’ 30여 명은 김장 1000kg 담궈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DGB Family봉사단은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을 가치로, 올해에도 벽화 그리기, 국립영천호국원 묘역정비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참여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기회가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그룹 임직원이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