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 2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지난 9일 컨버전스홀 318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재직중인 동문 선배의 특강도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2023학년도 2학기부터 개설 및 운영 중인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중심의 교과과정을 개발해 실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은 원주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 중 7개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의 교육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력 육성을 목표로 개설된 연계 전공이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에선 공공윤리와 관련된 전공 필수 교과목과 더불어 NCS 준비와 공공기관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전공 필수 및 선택 교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총 24개의 교과목으로 구성된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은 2023학년도 2학기 기준, 수강인원 452명으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 서창우 책임교수(L2M창업교육지원센터장)는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을 통해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