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94.38%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869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4억원) 기간 대비 16.8% 감소했다. 투자손익도 2110억원으로 72.9% 줄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 확대한 결과, 6916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신계약 CSM은 1조8559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동기 실적인 1조 2492억원 대비 48.6% 증가한 수치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지속적인 신계약 CSM 유입과 대량해지위험 재보험 출재 등을 통해 182%의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실적 악화에 대해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로 인한 신계약CSM의 견고한 성장 등 안정적인 보험손익 시현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FVPL 자산 평가손실이 주요 원인”이라며 “안정적인 보험손익 시현을 기반으로, 향후 더욱 견고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