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外 부산·국민은행 [쿡경제]

우리은행,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外 부산·국민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3-11-15 15:00:54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우리 사회 청년, 청소년이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미래지원사업 ‘우리 꿈.꾸.당(堂)’ 1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BNK부산은행은 노동조합, 부산시교육청과 어린이 안전체험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을 제작해 내달 말까지 공연한다. KB국민은행은 서울대학교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우리은행은 우리 사회 청년, 청소년이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미래지원사업 ‘우리 꿈.꾸.당(堂)’ 1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꿈.꾸.당은 우리은행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우리 꿈.꾸.당 1기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진로 탐색 및 재능 계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어촌 지역 거주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생계유지 및 가족 돌봄 등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 및 셀럽 강연, 교육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재능이 있는 청(소)년에게는 재능 계발을 위한 심화 교육 및 각 분야 전문가의 1:1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10세에서 24세 청년이다. 기간은 11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다.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세부 모집 내용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청년과 청소년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꿈.꾸.당 1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 초등생 대상 안전체험 뮤지컬 진행

BNK부산은행은 노동조합, 부산시교육청과 어린이 안전체험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을 제작해 내달 말까지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을 주제로 다룬 ‘도와줘요! 안전맨’은 이날 민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30개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내용은 스쿨존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이용법과 플러그 화재, 날카로운 물건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뮤지컬은 지난 9월 진행한 노사화합 호프데이를 통해 은행과 노동조합이 함께 조성한 금액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대학교·KB국민은행 업무 협약식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좌측)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서울대학교와 공동 발전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서울대학교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2월 서울대학교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또 향후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