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창사 후 최초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 개최 外 윙크스톤·OK금융 [쿡경제]

코빗, 창사 후 최초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 개최 外 윙크스톤·OK금융 [쿡경제]

기사승인 2023-11-16 13:37:54
코빗 제공.

코빗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상자산 실전투자리그를 개최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지난 15일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한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핀테크 유공’ 단체부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OK금융그룹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코빗, 창사 후 최초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 개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상자산 실전투자리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사전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27일 0시부터 정식 리그가 열린다.

코빗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리그 참가하기’버튼을 눌러 개인정보 수집 및 공개에 동의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 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의 주간 ‘실현 수익률’로 순위를 매긴다. 여기서 실현 수익률은 실제 가상자산 투자로 벌어들인 이익을 매각해서 매도 금액이 원화 10만원 이상인 투자자들의 원화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다.

코빗은 리그 주차별 상위 100명에게 코빗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원화 포인트를 시상한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각각 상금 20만원, 10만원, 5만원이 주어진다. 100위 안에 든 전원에게는 5000원이 지급된다.

코빗은 대회 정식 개최에 앞서 사전 이벤트 기간 중 개인정보 수집 및 공개에 동의한 선착순 1만명에게 거래 지원금 1000원을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을 받은 투자자 중 리그 시작 후 4주안에 1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매도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5000원의 거래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향후 상시 운영으로 확대하면서 단순 수익률 경쟁에서 그치지 않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전일 열린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핀테크 유공 단체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왼쪽)과 권오형 윙크스톤파스너스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윙크스톤파트너스 제공

윙크스톤 ‘핀테크 유공’ 과학기술정통부 장관표창 수상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지난 15일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한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핀테크 유공’ 단체부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핀테크 분야 사업 및 연구수행 실적, 핀테크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핀테크 관련 제도와 기술개발 보급·확산에 기여도가 높은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는 자리다.

이번에 윙크스톤은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 다양화와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12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공급해 중소상공인 매출을 평균 100% 상승하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다.

권오형 윙크스톤 대표는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을 통해 윙크스톤파트너스의 목표인 중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 분야의 혁신에 이정표를 남긴 것 같다”며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이 모두 공정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ESG 가치를 실현하며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OK금융그룹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 자녀와 임직원 가족을 격려하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선물 세트에는 쿠키·마들렌 등 시험 당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임직원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가 동봉돼 수험생 자녀에게 전달됐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O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복지제도를 확대해 임직원 가정과 동행하는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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