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2회 경남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밀양소식]

밀양시, 제2회 경남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11-23 19:39:02
경남 밀양시가 23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경상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와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환경포럼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평소 산림 및 녹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함께 누리는 숲,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산불예방 등 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산림 조성에 적극 노력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일호 시장은 “경남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에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산림보전과 산림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밀양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3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전문적인 귀농귀촌 상담서비스 외에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관내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의 전시·홍보 및 판매를 통해 밀양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최적지인 밀양시를 홍보하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2023년도 제2차 농업포럼 성황리에 마쳐

밀양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농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밀양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한국 농업과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농업인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 시 특히 농업환경의 변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과 현황, 스마트농업 정책방향 등을 강조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선포와 더불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딸기융복합산업지구와 선샤인밀양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포럼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3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 밀양아리나에서 열려

밀양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연예술극장 밀양아리나에서 제13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와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이하 경남연극협회)가 주관한다.


‘밀양아리나, 연극을 향해 달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꿈꾸는 극장, 스튜디오 1·2극장 등 밀양아리나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경남연극협회 회원 극단의 연극공연, 관람객과 경남연극인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올해 처음 신설된 프로그램인 ‘경남연극 베스트 작품 5’에서는 극단 고도의 ‘해질역’, 창원예술극단의 ‘메카로 가는 길’, 경남연극배우협회의 ‘그대는 봄’, 극단 상상창꼬의 ‘자전거 여행’, 극단 미소의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등 경남연극협회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 5개 극단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관객이 친밀하게 연극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희곡 북카페와 함께하는 융합체험공간’ 프로그램은 희곡낭독체험으로 관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배우와 관객의 1:1 체험 공연 ‘아주 작은 극장’을 통해 관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특별한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