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정선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참가

기사승인 2023-11-27 17:57:22
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4~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4~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정선군 7개 사업장이 참가해 디저트, 특산품,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료 시식행사를 한 정선토속음식 맛연구회(대표 김민희)의 찰옥수수범벅은 시골의 맛이 낯선 어린이부터 상대적으로 이가 약한 어르신들까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을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찰옥수수범벅과 감탄카페 장인영 대표의 연탄빵(브라우니)을 시식하기도 했다.

난다케이크(대표 김해란)의 정선샌드와 디저트와와(대표 김민희)의 디저트세트도 인기를 끌었다. 정선에서 재배한 사과, 곤드레, 단호박 등을 이용해 만든 과자와 만쥬, 초콜렛은 아기자기한 패키징으로 참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로컬콘텐츠 협동조합(대표 김태진)의 참기름, 들기름, 소금 세트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징으로 선물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문구류 등의 기념품을 선보인 다희마켓(대표 금다희)은 성냥 모양 볼펜, 연탄모양 열쇠고리, 정선의 사계절과 풍경을 담은 정선관광화투 ‘정선화투래요’를 선보여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리부엌양조(대표 김민희)는 전통주 막걸리와 도자기로 빚은 막걸리잔을 준비했으나, 주류면허 준비 중이라 전시에 그쳤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군에서 매년 연례반복적으로 참가하는 박람회가 아니라 정선군 소재 저잣거리, 청년몰 등의 사업장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참가 의사를 밝히며 의견을 내고 군에 도움을 요청해주신 것이 기뻤다”며 “사업자분들이 관광현장에서 방문객의 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만큼, 군은 앞으로도 경청하며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난 24~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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