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2023년도 바이오산업의 날을 맞아 ‘의료기기 산업 유공 포상’에서 기관 직원들(인증지원팀 신민영 팀장과 기술지원센터 박상현 과장)이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도부터 시작한 ‘바이오 산업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바이오 기업인·유관기관의 사기를 높이고 한 해 동안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인증지원팀 신민영 팀장은 의료기기 조기 사업화 지원 및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같이 수상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을 위해 1:1 인허가 상시상담, 인허가 규격·가이드라인 발간, 인허가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했다.
기술지원센터 박상현 과장은 체계적인 연구장비 관리를 통한 우수관리기관 선정 및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기기 기업의 제품개발·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의료기기 시험·검사 분야 지원, 연구개발, 환경 조성과 고가장비 활용도 제고 등 산업기술 개발장비의 고도화 및 장비활용 활성화 사업을 수행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직원들이 기업들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보람이 크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기업지원의 거점 기관이 되도록 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