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원시립마산박물관·경남점자정보도서관과 협약 체결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원시립마산박물관·경남점자정보도서관과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11-29 23:25:51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27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영상실에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창원시문화시설사업소장 이영순), 경남점자정보도서관(관장 장상호)과 지자체·대학·기관의 공유협업 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기여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경남대 LINC3.0사업단 창의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우수사례 발굴과 지속적인 공유협업도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이날 각 기관은 △지자체·대학·기관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이번 협약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특화 유물감상 프로그램 개발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방사선·임상병리·치위생학과, 전공심화평가서 'S등급' 획득

마산대학교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22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올해 평가대상 3개 학과 모두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마산대는 방사선학과(91.0), 임상병리학과(92.0), 치위생학과(92.5) 등 3개 학과가 S등급은 물론 수도권 평균 90.9, 비수도권 평균 87.6점을 상회함으로써 교육 품질의 우수성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25년 2년간 진단평가를 면제받는다.


허남숙 교무처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대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제도"라며 "실무와 연계한 직업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생직업 교육의 일환으로 앞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심화과정(3, 4학년)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실무와 연계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온 운영진단은 전공심화과정 추진 실적, 전공심화과정 운영 및 위원회, 학과 운영조직 및 지원, 학과 교육 운영, 학과 교육성과 등 총 15개 지표를 평가한다.
  
한편 마산대학은 2024학년도에 언어치료학과, 부사관학과를 신설해 총 10개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교육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가 29일 경상남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열렸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말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지자체, 대학, 지역 산업체 등 관계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최수진 교육자치협력과장이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 개혁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 배정익 교육시설과장이 2024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 계획을 안내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과 고등교육을 아우르며 지역의 교육과 정주 여건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을 방문해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활동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창원상남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늘봄 상남' 센터장이 함께해 '늘봄 상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선도학교인 마산신월초등학교를 찾아 인공지능(AI)학습지원센터를 살펴보고,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디지털 문해력 교육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마산신월초등학교 인공지능(AI)학습지원센터는 미디어 학습과 가상체험실, 소프트웨어 교육 공간, 메이커(창조혁신)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토의와 토론, 인공지능 기반 개발 학습 등 인공지능 관련 미래교육을 지원한다. 



◆창신대 부설 평생교육원 미용예술아카데미 '뷰티작품전시회'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부설 평생교육원은 27일 '2023년 미용예술아카데미 뷰티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우미옥 창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장과 박선이 미용예술아카데미 지도교수, 수강생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의 총 49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개최됐고 뷰티작품전시회는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창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2023년도 상·하반기 창원시 위탁 일반과정 중 미용예술아카데미 17개 강좌와 미용장 과정을 수강한 학습자들의 한 해 동안 학습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벌써 8년째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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