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이 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겨울철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약 4500장을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으며, 이날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청아람봉사단 30여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청아람봉사단은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8일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약 1800세대에게 이불과 담요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청아람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