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 열리는 ‘겨울왕국’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 열리는 ‘겨울왕국’

22일부터 ‘윈터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3-12-07 09:36:18
영주 선비세상. (영주시 제공)

크리스마스를 앞둔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 ‘겨울왕국’이 열린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2개월간 ‘선비세상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선비세상 전체 구역이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여름 진행된 ‘썸머월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로 탈출, 볼풀장을 포함해 플레이 터널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더욱 풍성해진다. 전통무예장에서는 ‘범퍼카 UFO’를 새롭게 운영한다.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 동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돼 있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한지 소원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컨벤션홀 야외 공간은 눈이 오지 않는 날에도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잉 존으로 꾸며지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겨울을 테마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게 연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비세상의 겨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맛볼 수 있게 이번 윈터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선비세상의 겨울을 만끽하고, 다양한 K-콘텐츠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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