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배5 정비계획 수정가결…“적극 지원”

서울시, 방배5 정비계획 수정가결…“적극 지원”

기사승인 2023-12-07 10:13:16
서울시 

3000가구 넘는 물량이 공급되는 방배5구역 재건축공사가 공공의 전폭지원 아래 추진된다.  

서울시는 6일 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방배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대 방배5주택재건축구역은 2010년도에 최초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고시돼 2013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지난해 착공된 구역이다.

이번 변경에서는 기존 공동주택 건축계획 변경없이 학교시설 부지를 지역여건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방배5구역은 지난해 착공 이후 사업이 지연됐던 곳”이라며 “이번 변경에 따라 사업이 정상화하길 바라며 서울시의 안정적 주택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배5구역엔 29개동 3065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 266가구를 제외한 2799가구가 조합원, 일반분양 물량이다. 조합원 물량은 ‘1+1’을 포함해 1522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약 1244가구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