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군인공제회와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 체결 外 신한·농협은행 [쿡경제]

하나은행, 군인공제회와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 체결 外 신한·농협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3-12-08 15:43:14
하나은행이 군인공제회와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자동세차 업체 화이어와 창업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농협은행은 안성시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군인공제회와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와 지난 7일 도곡동 소재 군인공제회관에서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퇴직급여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에 협약이 체결되어 있던 금융기관들에 이어 3번째로 군인공제회 대여제도에 복수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회원들은 복수은행 선정에 따른 선택의 폭 확대로 복지혜택이 한층 강화되었다.

퇴직급여대여는 군인과 군무원으로 구성된 군인공제회 회원의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로 간접 대여를 해주는 군인공제회만의 회원 전용 서비스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은 장기간 저축시 유리한 ‘회원퇴직급여’의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별도의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지 않아 타행에서 이미 퇴직급여대여를 이용 중인 회원들도 대환을 통해 거래은행 변경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퇴직급여대여는 시스템 개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군인과 군무원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인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신한은행, 화이어㈜와 동반성장 업무제휴 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프리미엄 노터치 자동세차 브랜드 ‘COME IN WASH’를 운영중인 ‘화이어’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어는 프리미엄 자동세차 브랜드 ‘COME IN WASH’ 론칭 4년 만에 전국 200개 지점을 설립했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E1등과 손잡고 주유소,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차장 창업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 제공 △‘COME IN WASH’ 앱 결제 시 신한은행 BaaS(Banking as a Service)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OME IN WASH’ 세차 플랫폼 10만여 회원 및 가맹점 대상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화이어㈜와 같은 미래성장 유망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8일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쌀 나눔행사에서 임선희 센터장(오른쪽)과 농협은행 고은정 외환사업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따뜻한 겨울나기 쌀 나눔 행사 가져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임직원들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임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우리쌀 400kg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 물품들은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은정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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