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리듬 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출시

에픽게임즈, 리듬 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출시

기사승인 2023-12-11 09:56:08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에픽게임즈코리아

‘포트나이트’가 게임과 소셜 경험을 결합한 신규 음악 및 리듬 게임을 선보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1일 신규 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을 포트나이트를 통해 지난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기타 히어로’, ‘락밴드’ 시리즈 개발사 하모닉스가 제작한 음악 및 리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기타, 키타, 베이스, 드럼, 보컬 등의 다양한 악기로 시대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히트곡의 사운드트랙을 플레이할 수 있고, ‘메인 스테이지’와 ‘잼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솔로 또는 리드, 드럼, 보컬, 베이스 등 최대 4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정확한 타이밍에 노트를 연주하면 별점 막대가 차오르며, 곡당 최대 5개의 별점을 받게 된다.

잼 트랙은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수 있는 곡으로, 한정 기간 무료로 연주할 수 있는 기본 잼 트랙이 항상 제공된다. 또한, 파티 내 플레이어의 잼 트랙을 함께 플레이하거나 페스티벌 시즌 패스 또는 포트나이트 상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현재는 포트나이트 대기실에서 재생할 수 있는 ‘OG(퓨처 리믹스)’, ‘우리 실력을 보여주자’가 대기실 트랙으로 제공된다.

잼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새로운 믹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선택한 잼 트랙의 템포, 키, 장/단조를 조정해 보거나 최대 4개의 서로 다른 잼 트랙의 리드, 드럼, 보컬, 베이스 루프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출시로 포트나이트에도 새로운 유형의 보관함 아이템 ‘악기’와 ‘오라’가 추가됐다. 악기는 기타, 키타, 드럼, 마이크, 베이스로 나눠지며, 오라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연주하는 플레이어를 감싸는 효과를 준다. 잼 트랙과 마찬가지로 악기와 오라는 페스티벌 시즌패스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출시와 함께 2024년 2월 22일까지 ‘시즌 1 오프닝 나이트’를 진행한다. 해당 시즌의 특집 아이콘은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티스트 ‘위켄드’로, 포트나이트의 배틀패스와 유사한 구조의 페스티벌 시즌패스를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위켄드 의상을 포함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전체 이용가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그리고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포트나이트를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포트나이트 내 디스커버 메뉴에서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을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차종관 기자 alone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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