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 강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 연계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점에서 높게 평가돼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