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지역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394톤(77억 원)의 물김이 위판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생산량은 33%, 생산액은 55%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총 7만5600여 톤(822억 원)의 물김 위판 실적을 기록했다.
물김 채취는 내년 4월까지 하며, 해황 여건이 좋아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 생산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총 403개 어가(1만1960ha)에서 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참김과 돌김 등의 시설량은 21만5280책이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