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여자태권도 강명진, ‘전국 우수선수 선발대회’ 금메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강명진, ‘전국 우수선수 선발대회’ 금메달 

여자 개인전 1위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 대회 출전권 획득

기사승인 2023-12-13 11:19:22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강명진 선수가 ‘2023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여자개인전 -53㎏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23.12.13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강명진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개인전 -53㎏급에 출전한 강명진 선수는 지난 9일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대 이재희 선수를 만났다.

6대 6 동점의 접전 끝에 머리 득점 우세로 1회전 승리를 가져왔다. 2회전 5대 8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로 8대 8 동점을 만들고 다시 한 번 머리 공격 우세승을 따냈다.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강명진 선수는 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2023년도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가 출전했으며, 체급별로 3위 안에 든 선수에게 내년 태백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뛰어난 성적으로 수성구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성적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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