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4일 전주시 일대에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합동단속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철 성행하는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방지를 위해 전북환경청과 야생동물관리협회가 함께 야생동물 불법포획·밀거래 행위와 밀렵 도구를 이용한 조수 포획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송 청장은 관계자들에게 “예전과 달리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조직화, 전문화되고 있다”며 “불법행위 사전 방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