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는 서울 이태원 참사와 충북 청주 궁평지하차도 사고 등 최근 재난의 형태가 복합·다양화함에 따라 전남도, 시군, 민관단체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행사는 재난안전 분야 대표 전문가인 문현철 호남대학교 교수의 ‘재난안전 초기대응 역량강화 및 민간거버넌스의 역할’, 김종도 SOS 컨설팅 대표의 ‘생활 속 재난안전 대응법’ 강의로 진행됐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전남지역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민관협력위원과 민간단체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전남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평시에는 위험요소 모니터링과 제보 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 피해복구 참여 등 재난 협력 활동을 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