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음악과 함께"…강릉아트센터, 2023 예술교육축제 개최

"연말은 음악과 함께"…강릉아트센터, 2023 예술교육축제 개최

오는 20일, <살롱 드 클래식:작곡가의 악보>
오는 23일, <크리스마스 주세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기사승인 2023-12-19 10:25:00

강릉아트센터가 겨울을 맞아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20일과 23일 양일간 ‘2023 강릉아트센터 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에는 겨울에 듣는 클래식의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해 강릉아트센터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렉처콘서트 <살롱 드 클래식:작곡가의 악보>가 개최된다.

해당 공연은 다양한 작곡가의 악보를 통해 곡 속에 담긴 의미를 느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콘서트가이드 강훈의 해설과 플루이스트 나채원(강릉원주대교수), 첼리스트 김재헌(강릉시립교향악단수석)을 중심으로 지역 클래식 연주자와 발레리나 권나은이 출연하여 겨울에 듣는 클래식 음악 감상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주세요>에서는 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체험예술과 온 가족이 송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가 운영된다.

실내정원에서 진행되는 체험예술은 종이 악기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분장체험, 2024 신년엽서 쓰기 등으로 이뤄지며, 가족예술극장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더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크리스마스 분장 이벤트는 물론, 공연장에 숨겨진 악기요정과 사진찍기, 체험 스탬프 찍고 겨울간식 먹기 등도 마련된다.

강릉아트센터 연말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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