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온 16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 증상이 있는데 어디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할지 모를 때에는 119로 문의 하면, 종합상황실의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므로, 응급실 방문 시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협조를 당부하면서 “과도기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