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한파에 보온의류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 外 하나금융 [쿡경제]

NH농협금융, 한파에 보온의류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 外 하나금융 [쿡경제]

기사승인 2023-12-21 10:45:08
NH농협금융지주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정에 보온의류를 전달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익수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박종국 농협금융 이사회 사무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 청장(왼쪽에서 첫 번째) 및 참전용사 어르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 ‘사랑의 보온의류 나눔’ 실시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정을 위해 보온의류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 김익수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은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서울 마포구 소재 6.25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금융와 서울지방보훈청이 준비한 보온의류(겨울용 방한내의)는 서울 관내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족 500여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익수 부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농협금융은 은행·생명·손해·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다가오는 동계 한파를 대비하여 지자체, 봉사단체와 연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연말연시 온기 나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SC'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하나금융과 금감원이 함께하는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 성과 공유회 성료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SK텔레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IT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에는 사전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5개 팀, 총 4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8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월 간 디지털 인재 양성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먼저, 참여 학생들은 SK텔레콤이 개최한 스프트웨어 개발 공모전에 출전해 각 팀에서 고안한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IT기업이 진행한 교육도 수료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15개 팀과 하나금융그룹 소속 직원을 연결해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주제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을 주제로 한 ‘SC’팀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금융감독원장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두 개 팀에 상금 각 5백만 원 등 우수한 성적을 낸 10개 팀에 총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상위 4개 팀에는 글로벌 IT기업 본사 견학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사회 전 분야에서 급증하는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재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