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 수상 기업들에게 지원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키뉴스는 제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CSA)에서 수상한 기업들에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렸다. 쿠키뉴스는 전국 200여개 지원 기관의 추천 및 개별 신청을 받았다. 투자자, 교수, 변호사, 변리사, 기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심사는 전국부문과 산업부문으로 나눠 스타트업을 엄선해 총 2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된 기업 중 안진특허법률사무소와는 어워즈 수상 기업의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 강화 및 기술 보호를 협력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평가를 비롯해 기술 방향성 구체화를 위한 R&D 지원까지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하이서울기업협회와는 어워즈 수상 기업이 협회 소속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전국에 흩어져있는 수상기업들이 서울에 소재한 기업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에서 인증한 1000개 이상의 우수기업을 관리하는 서울시 기업 지원 협회이다.

쿠키뉴스 김지방 대표는 “양 기관은 기술 기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MOU로 어워즈 수상 기업들에게 좋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가 전국 대회로 확대된 만큼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