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비대위 윤곽…원내 김예지·원외 민경우 등 10인

與 한동훈 비대위 윤곽…원내 김예지·원외 민경우 등 10인

비서실장엔 김형동
박정하 “유의동 유임으로 간주”

기사승인 2023-12-28 11:30:51
국민의힘 중앙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 위원들을 인선했다. 원내에서 당 최고위원을 했던 김예지 의원이, 원외에선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장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28일 10명의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당연직에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명직엔 원내 인사로 김 의원이, 원외 인사로 △민 소장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구자룡 변호사 △정서정 돌봄교육 통합플랫폼서비스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SOL 대표가 들어간다.

앞서 한 위원장은 비서실장으로 김형동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내일 상임전국위를 통해 추임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할 것”이라며 “내일 임명장 수여 후 한 위원장이 이분들을 지명한 이유와 소회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 의장은 유임으로 간주된다”며 “(비대위원 출마에 대해서) 내가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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