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안전, 품질 역량이 우수한 협력기업을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28일 태안 본사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2023년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은 올해 안전, 품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기업, 우수근로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 품질 역량을 평가해 포상함으로써 자율 개선을 유도키 위한 자리다.
먼저 안전분야에서는 상주 협력기업 23개사에 대한 WP-안전등급제 심사 결과를 토대로 금화PSC 태안사업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 태안사업소와 한전KPS 서인천사업처는 각각 우수상을, 수산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와 한전KPS 태안사업처, 금화PSC 서인천사업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WP-안전등급 3등급을 받은 신흥기공은 치열한 안전 개선 노력을 통해 올해 2등급으로 올라서며 특별상인 안전혁신상을 받았다.
안전분야 평가 기준인 WP-안전등급제는 23개 발전설비 정비·위탁운전 협력회사의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올해 평가에서 2등급(양호)을 받은 협력기업은 10곳, 3등급(보통)과 4등급(미흡)은 각각 7, 6곳으로 나타났고 5등급(매우 취약)은 없었다.
품질분야에서는 경상정비 협력기업 13개사에 대한 품질수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금화PSC 태안사업소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산인더스트리 평택사업소와 한전KPS 평택사업처가 우수상을,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소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박 사장은 “법에 규정된 의무사항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협력기업의 안전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며 “맞춤형 컨설팅으로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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