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아산·홍성·예산·태안 4개 청년마을 계속 지원 [힘쎈충남 브리핑]

행안부, 아산·홍성·예산·태안 4개 청년마을 계속 지원 [힘쎈충남 브리핑]

기사승인 2023-12-29 11:32:22
청년마을마다 2억원씩 총 8억원 국비 지원

행안부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를 실시, 내년 충남 4개 청년마을에 2억원씩 총 8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충남도는 아산시·홍성군·예산군·태안군에 조성된 청년마을 4곳이 내년에도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20-21일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도내 청년마을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청년마을 4곳은 각각 2억 원씩 총 8억 원의 국비가 지원받는다. 

청년마을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국가직접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유도 및 인구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도와 함께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4개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 및 대응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내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마을과 더 소통‧협력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월 최대 20만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충남도는 산업(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도와 시군이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기업당 10명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300여 명에게 3억 3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부족할 경우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도는 올해 5개 시군, 19개 단지, 224명에게 기숙사 임차료로 2억 7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한양로보틱스 선정 

유재룡 충남도산업경제실장(오른쪽)이 29일 올해의 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한 한양로보틱스 강종원 대표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올해의 혁신 선도기업으로 한양로보틱스(주)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산업경제실장실에서 안호 경제기획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남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강종원 한양로보틱스(주) 대표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지역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1년부터 충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한양로보틱스(주)는 30년간 로봇, 자동화 기술을 위해 연구를 거듭해 오고 있으며, 2022년 충남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은 233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수출액 88억원, 근로자 92명 등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고 협업 성과에 따라 최대 3년 연장을 통해 최장 6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연구개발 과제의 사전 기획을 위한 자문,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 제공이다. 

도는 내년부터 3년간 기업별 최대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선도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연계 가능한 여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정을 계기로 도내 기관·기업 간 소통 체계 구축 및 교류·협력을 공고히 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농지 등 비점오염원 세부관리 본격 추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세부관리대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 비점오염원 관리의 비전 및 목표설정,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우선순위 선정, 유역별 세부관리대책 및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점오염원은 산업단지 폐수, 생활하수시설 등 오염원이 특정된 점오염원과 달리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배출돼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근원지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20일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먼저, 비점오염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5개 유역을 3개 지역(도시지역, 농·축산지역, 연안지역)으로 구분했다. 

도시지역은 △도시 불투수면적률 저감 △산업단지 비점오염원관리 △중점관리저수지 주변 도시 비점오염원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축산지역은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보 등)에 비점오염 관리기능 부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관리 및 민관 협력 구축 △농업지역 하천의 비점저감기능 강화 △축사 및 가축분뇨 비점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연안지역은 △연안 담수호 유입 비점오염원 관리로 담수호 수질개선 △연안자원(갯벌 등) 보호를 위한 유역 비점오염관리 추진 등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은 여름철 녹조발생, 물고기 집단폐사 등 여러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체계적 대책 수립이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과 수생태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 소방헬기 추가 도입 2025년 하반기부터 운용 

충남소방본부가 2025년 추가 도입할 AW-139 기종 소방헬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재난 및 다양한 응급상황으로부터 충남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소방헬리콥터가 추가로 도입된다. 

충남소방본부는 2025년 하반기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 도입을 위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에이더블유(AW)-139 기종으로, 다발엔진, 최대항속거리 700㎞, 최대이륙중량 4300㎏, 최대순항속도 240㎞/h 이상이며 14명 이상(조종사 2명 포함) 탑승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230억원(국비 115억원, 도비 115억원)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 소방본부는 1대의 소방헬기를 운용 중으로, 연속 출동에 따른 정비시간 지체와 기체 노후화로 인해 연간 가동률이 73.7%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2025년 새 헬기가 도입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고,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재난 대응과 중증 환자의 원거리 병원 이송 등 소방헬기의 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돼 기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소방헬기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문화체육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로 선정 

홍성군 서부면 속동스카이타워와 모섬 전경.

충남도는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7개 권역, 권역별 2곳 내외)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토대로 인근 도시와의 연계 및 교류를 강화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체부는 1년간 예비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 지난해 제5차 예비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이번 공모에서는 ‘유기적人(인)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도청 소재지로서 유기농업과 미식문화에 특화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심사에서 도농복합도시의 문화불균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개 지역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조성해 유기적인 문화도시를 표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도시 사업 등 도내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앞서서는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조성계획 검토, 평가 점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계기로 지자체간 교류·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명품 문화도시를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 전체가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올해 공모사업 106건에 국도비 875억원 확보 

예산 지역활력타운 조성 모형.

에산군은 28일 올해 공모사업을 106건에 국도비 875억원을 확보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52억원을 더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최근 3년간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전년도 97건에 국도비 423억원 확보해 공모사업 선정건수가 9건 늘어났으며, 국도비 확보액은 두 배 이상 더 증가해 공모사업에 대한 발굴 및 선정 노하우를 축적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주요 대표사업으로는 △전국에서 7곳만 선정되었고 충남 유일의 지역활력타운(160억원) △예산시장의 전국 인기 핫플레이스에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통시장대규모주차장조성사업(100억원) △구 충남방적에 대한 유해시설철거를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396억원) △임대형 및 충남형 스마트팜조성사업(469억원) △예당호 생태수로 설치사업(55억원) 등 원도심 활성화, 문화관광육성, 농업생활기반 마련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예산군 공무원들은 타 지자체에 비해 공모사업에 매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공모사업에 공을 들이는 우수한 지자체이기에 그동안 수고한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3년 올 한 해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적 채널을 통해 우리군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응모하고 선정돼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군수는 “2024년 갑진년에도 우리 군만의 다양한 정보력과 공모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공모사업 선정을 장려해 지난 2021년에는 90건(국도비 345억원), 2022년에는 97건(국도비 423억원), 2023년에는 106건(875억원)에 선정되는 등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여건 개선 및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공모사업 유공 공무원에 대한 적극행정 표창과 우수부서 지정을 통한 포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밑그림 나왔다 "300억 들여 새단장 "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서천군이 지난 2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승인을 받아 300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했다. 

지난 21년 국가등록문화재 제819호로 지정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판교면 현암리 일원 93필지 2만 2768㎡ 규모로 개별 근대건축물 7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종합정비계획에는 ▲등록문화재 및 단위건물유산 정비 ▲자연경관 및 오픈스페이스 정비 ▲가로경관 및 공간 환경 개선 ▲문화재 활용 지역 활성화 계획 등이 담겨있으며,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의 확장 필요성 및 보존관리를 위한 지구단위 계획 수립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30년 장항선 판교역이 들어서며 쌀과 모시, 한우 등 지역 물류의 거점으로 활성화됐으며, 2008년 판교역 이전과 산업화 과정에서 쇠퇴의 길을 걸으며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우리나라 근대와 현대의 농촌지역 흐름을 잘 보존해 왔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리고 종합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시된 문화재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 직면해 있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문화재청 종합정비계획 승인을 계기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계획에 따라 후속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금산군, 양수발전소 부리면 방우리 유치 성공

금산군이 정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부리면 방우리 유치에 성공했다. 

금산군이 정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부리면 방우리 유치에 성공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사업 일정은 공공기관운영법에 규정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발전사업 허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38년까지 상‧하부댐, 수로터널, 지하발전소, 옥외변전소 등 500MW급 발전시설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의 주요 역할은 에너지가 남는 시간대에 물을 퍼올리고 부족한 시간대에 이를 낙하시켜 발전기를 가동해 친환경 발전수요 급증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한다. 

군은 금산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주만 1500여 명이 모여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수용도를 확보했으며 수몰 가구가 없고 인근 송전선로를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췄다. 

양수발전소가 들어섬에 따라 50년간 총 493억 원의 지원금을 받고 지방세 수입 연간 7억 원, 고용인력에 따른 인구 증가, 인근의 수려한 금강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개발 및 경제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행정절차에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1월 2일 오전 9시 충남보훈공원에서 충혼탑 참배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월 2일 오후 2시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리는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월 2일 오전 9시 추사홀에서 열리는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월 2일 오전 9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월 2일 오후 2시 칠백의총, 충령사, 육백고지 충혼탑 등으로 2024년 갑진년 순국선열 참배에 나선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월 2일 오후 3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식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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