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이 쌍특검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야4당은 5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김건희·50억클럽 특검 거부 규탄 대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정권의 김건희 방탄 국민이 거부한다. 내로남불 윤석열 정권 국민이 심판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야당이 강행처리한 ‘쌍특검 법안’(대장동·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