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8일부터 65세 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 보건의료서비스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만 65세 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의료 취약지역인 대구경로당 등 40곳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을 운영한다.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은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상담서비스, 혈압·혈당·치매검사 등 기본건강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영양·구강·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에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