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거제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김해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사업 거버넌스 협약 △항공·조선·보건복지·관광 등 4개 분야별 소협의체 거버넌스 협약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지산학 공동 워크숍에서 △COCC 이종욱 대표가 ‘경상남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Ⅱ유형 수요조사 결과’ △Hiball 문형우 이사가 ‘지역정주를 위한 취·창업지원플랫폼 시행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또 △항공- 남해대 △조선- 거제대 △관광- 동원과기대 △보건복지- 거창대 등 분야별 주관대학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분야별 특성화 대학은 △항공- 거창대, 남해대, 동원과기대, 연암공대, 마산대 △조선- 거제대, 남해대 △관광- 거제대, 동원과기대, 마산대 △항노화·웰니스- 거창대, 김해대, 마산대, 진주보건대 등이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지역 다문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12일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청소년 학업 성취도 향상 등을 위한 지역 다문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다문화 청소년 교육은 1월4일부터 12일까지 운영했으며 2023년 하계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동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이 자체 제작한 교재(△한국어로 보는 지리 △한국어로 보는 수학)를 활용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창원대 재학생들의 리더십 멘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창원대 다같이 서포터즈의 전공 진로소개와 창원국제사격장 견학을 비롯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지역의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학을 위한 학업 성취도 향상을 지원하기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발전 및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