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광역시 최초로 선정된 법정 문화도시답게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울산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 축제인 공업축제 육성을 통해 문화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또한,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어린이 주제(테마)형 도서관 및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케이(K)팝 사관학교 등 규모 있는 문화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이 대한민국의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도록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대왕암 일대 천혜의 해안 경관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 조성과 세계적 휴양지(리조트) 유치 ▲국제수준의 복합 해양 휴양 강동관광단지 조성 및 해상케이블카 사업 ▲영남 알프스 산악관광과 연계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 관광지 조성을 위해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반구대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탐방로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체육 분야에도 ▲삼산·여천 매립장과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 ▲문수야구장(유스호스텔)과 문수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체육행사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접목해 꿀잼도시 울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 체육 분야 기반 강화를 통해 진정한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며, “울산 사람들이 함께하는 꿀잼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