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3.0사업단, ‘2024 지산학연협력 人의 밤’ 개최

경남대 LINC3.0사업단, ‘2024 지산학연협력 人의 밤’ 개최

기사승인 2024-01-19 00:17:57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6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4 지산학연협력 人의 밤’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WISE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산학연협력을 통해 진행한 다채로운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를 향한 지산학연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를 비롯해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 및 박은주 경남대 LINC3.0사업단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 김천식 경남지역사업평가단 팀장이 산학연협력 감사패를 받았고 금화테크가 LINC 3.0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 산학협력 우수 가족회사상에는 대호아이앤티 등 22개사, 가족회사 현판 전달식에는 프로콘테크 등 26개사가 받았고, 경남대 외식조리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 의류산업학과, 무역물류학과, 신소재공학과가 LINC 3.0 사업 참여 우수 학과상을 수상했다. 

공유협업·인력양성·기술개발분야 우수교원상은 오창규 디지털마케팅학과 교수 등 12명이 수상했다.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지자체·대학의 특화분야는 물론 인성, 창의적인 사고력, 협업능력 등 일머리 있는 인재가 실질적인 지역과 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라며 "지자체 정책과 연동하는 사업 해당 부서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학협력 연구성과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으며 대회 대상은 경남대 메카트로닉공학과의 김준형 학생이 받았다.

대호아이앤티 김한준 대표이사의 ‘산학협력 R&D 및 재직자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와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상섭 현장실습센터 부센터장이 ‘일머리교육과 표준현장실습’을 주제로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창원문성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수대학 선정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023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지도 등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며 매년 고용노동부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등급으로 평가된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취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로 및 취업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취업 연계, 졸업생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고 2년 연속 평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창원문성대는 2016년에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까지 6년간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업추진 중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성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지역 청년에게도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청년층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4년 행복학교 선정 교원 직무 연수·현판 수여식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년 신규 지정 행복학교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직무 연수와 신규 및 재지정 행복학교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행복학교는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경남형 미래 학교를 말한다. 그동안 행복학교는 경남 혁신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교육 혁신 학교 모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속 가능한 학교 체제를 구현하기 위해 행복학교 3.0을 바탕으로 경남형 미래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다. 행복학교는 2015년 11개 학교에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올해에는 148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올해 지정된 행복학교는 유치원 6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1개 등 14개다. 

이번 신규 지정 행복학교 직무 연수는 행복학교 이해, 학교-학생-학부모 자치,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학교 교육과정 수립과 평가 등에 관해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혁신교육 10년의 실체가 행복학교로 행복학교와 함께한 10년 동안 행복학교를 바탕으로 학교의 본질과 모습을 만들어 나갔다"며 "행복학교 만족도는 지속해 증가했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성장이 가능해 올해에는 경남교육과 행복학교 10년의 성과가 경남의 모든 학교에 스며드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