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은동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오전 5시11분 서울 홍은동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1시간 만인 오전 6시4분 진화됐다. 집 안에서 9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전 3시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5층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인원 53명을 동원해 오전 3시46분 완전히 진화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