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을 단장으로한 인력지원팀은 지난 1월29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필리핀 산후안시 등 3개 도시를 방문해 우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필리핀 정부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12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신 군수는 “우수한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기 위해 선발에서부터 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농가의 소득향상 및 노동력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