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오딘⋅아레스⋅에버소울 등 주요 게임들의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일 이용자를 위한 콘덴츠 업데이트가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오딘:발할라 라이딩(오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 ‘에버소울’ 등이 그 대상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전, 레이드 콘텐츠 등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재미를 높이고 신규 테마나 시즈닝 이벤트도 더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MMORPG 오딘은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릴 길드전과 공성전이 업데이트된다.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챕터 난이도를 하향하고 클래스 스킬 난이도를 조정 하는 등 밸런스 개선이 예정됐다. 시스템 개선도 진행하는 데 자동 스케쥴링 기능, 외형 아바타 염색 기능, 동일 클래스 내 전직 변경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도 지역과 레이드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신규 지역과 스토리,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신규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레이드 콘텐츠는 여러 기믹들을 활용해 던전을 돌파하고, 최종 보스에게 승리 시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전체 슈트 클래스(헌터/워로드/워락/엔지니어)마다 S등급 스킬 1종, R등급 스킬 1종, R등급 연계 스킬 1종 등 총 12종의 주무기 액티브 스킬 등을 적용했다. 신규 피니쉬 스킬 등이 추가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에버소울은 신규 정령과 지역을 추가하고 달마다 테마 이벤트를 진행해 확장된 세계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새로운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기도 한다.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 개편도 이뤄지며 길드원 모집 시스템 등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각 게임의 매력을 더해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