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79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지난달 12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시행됐으며 평균 합격률은 97%다.
대구한의대는 그동안 한의사 국가시험에 대비해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고, 한의학도서관 및 스터디룸의 운영과 CBT(Computer-based testing) 시설을 확충했다.
또 모의고사 실시와 국시에 대비한 합숙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으로 2017년(72회), 2020년도(75회), 2023년도(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지금까지 대학본부, 교수, 직원, 학생 등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높은 수준의 한의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