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오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 인력을 보강해 응급실 운영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의사 등 27명의 인력이 24시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투입돼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임하게 된다.
설 연휴에 문 여는 전국의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지역 응급 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급실 환자증가로 인해 진료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