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3일 2024 학년도 초·중·고 학급수를 총 7493개(초 4149, 중 1631, 고 1713) 학급으로 확정했다.
올해 도내 초·중·고 전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92개 줄었지만 중학교 학급 수는 9개 증가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6만9388명에서 올해 6만6049명으로 감소함에 따라 시(동)지역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5명에서 24명으로 줄였다.
지역별로는 춘천, 원주, 강릉 등 16개 시·군이 감소했으며 인제군은 54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만6873명에서 올해 3만7007명으로 134명이 증가함에 따라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는 전 지역 28명으로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춘천, 원주, 속초⋅양양, 동해 등 도내 10개 시·군이 증가했으며 강릉, 홍천, 평창 등 7개 시·군이 감소했다.
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만6808명에서 올해 3만6832명으로 24명이 증가했으며 특성화고 재구조화 등을 통해 전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10개 학급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춘천, 원주 등 5개 시·군이 증가했지만 강릉, 삼척 등 11개 시·군이 감소했다.
김성호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일시적인 학생 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반면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학급당 학생 수의 정원 감축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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