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모노레일 개통식이 열렸다.
모노레일의 승강장은 총 세 곳이며 신당현대아파트 단지 내 승강장에서 공원 입구까지 7분이면 도착한다.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에 있는 공원이다. 잔디광장과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어 주민들이 많이 찾지만 접근성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주민들은 약 110m의 계단을 오르거나 우회해서 공원을 이용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