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총력'

거창군,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총력'

기사승인 2024-02-19 23:40:55
거창군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성 평등 공직문화 확산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고충상담창구를 군청 내 행복나눔과로 성희롱·성폭력 전문 교육을 수료한 4명의 상담원을 배치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고충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충상담창구 안내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직원들이 고충상담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도 별도 제작해 비치했다.

또한 내부 행정망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 전화, 방문, 서면 등을 통해 피해자, 대리인, 제삼자, 행위자 모두가 상담할 수 있다.

거창군은 내부 조직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온 힘을 다하며 양성평등 조직진단을 바탕으로 상반기 내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면우 곽종석 선생 후손, 장학금 350만원 기탁

면우 곽종석 선생 후손 7명이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마음을 담아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현재 한국고전번역원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각종 학술대회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자 곽진 이사장과 증손 6명을 대표해 가조면에 거주하고 있는 곽도령씨가 참석했다.


곽진 한국고전번역연구원 이사장은 "면우 곽종석 선생의 후학 양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거창군도 면우 곽종석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우수인재 양성으로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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