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4년 제1회 정책제안 공모’를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달빛철도와 연계한 대구시 발전 아이디어 △동성로 부흥을 위한 활성화 방안 △미래형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대구시 공무원 대상) 건전재정을 위한 대구시 예산 절감 아이디어 등 4가지 주제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하면된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 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사전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 후보를 선정한 뒤 5월 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반영 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반영 70%)로 우수 제안 여부와 등급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5월 말 대구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대구시장상과 함께 최고 300만원의 부상을 지급한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달빛철도와 동성로 활성화 등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