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동래 지역구 후보에 선정됐다.
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부산 동래 지역구 후보 결선은 서 전 행정관이 승리했다. 이에 따라 현역 초선인 김희곤 의원은 탈락했다.
앞서 서 전 행정관은 4년 전인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김 의원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이 신승을 거두고 국회의원이 됐다.
이번 김 의원의 본선 진출 실패에 따라 부산에서 공천에 탈락한 현역 의원은 전봉민(수영)·이주환(연제) 의원을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