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8년만 전남 전 선거구 공천?

국힘, 18년만 전남 전 선거구 공천?

8곳 총선 후보 확정…여수을 담양‧함평‧영광‧장성도 공천 추진

기사승인 2024-03-04 14:22:57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전남지역 후보로 나설 8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전신인 한나라당이 전남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 후 18년 만에 10개 선거구 모두 후보를 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제15차 회의를 열고 전남지역 추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단수 추천 후보를 결정했다.

목포시는 윤선웅 목포새마을문고 이사, 나주시‧화순군 김종운 전 국민의힘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김형주 전 열린민주당 광주시당 회계책임자,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곽봉근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 영암군‧무안군‧신안군 황두남 전 영암⸱무안⸱신안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단수 확정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여수시갑에 박정순 현 국민의힘 전남도당 산림환경분과위원장, 19일에는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김형석 제23대 통일부 차관,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로써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중 8개 선거구에 후보 추천을 완료했으며, 여수시을,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도 조만간 후보자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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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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