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 개소

부산시,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 개소

◈ 3.11.부터 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에 개소…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 보상 절차 안내, 민원 상담, 감정평가, 보상 협의 시 신속한 현장 확인, 서류 작성 등의 보상업무 지원해 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

기사승인 2024-03-06 09:19:51
가덕도 신공항 홍보 이미지.부산시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강서구 서천로42번길 5(천성동))에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중추 기반이 될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적기 개항을 위해 관련 보상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토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역 내 토지와 물건 등 기본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홍보 이미지.부산시


특히, 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에 현장사무실을 개소해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현장사무실 개소는 적극적인 보상업무 추진의 일환이다. 

현장사무실에서 보상 절차 안내와 민원 상담, 감정평가, 그리고 보상 협의 시 신속한 현장 확인, 서류 작성 등의 보상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 개소로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시는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앞으로도 성실한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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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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