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학교 특성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학교 이름을 제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 이름 짓기 공모는 이번달 18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학교명 후보를 접수한 뒤 3~4월께 학교명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께 학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경남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가칭)양산특성화고는 경상남도 양산시 최초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2번지에 터 면적 1만7104㎡, 총면적 1만9905㎡ 규모이며 21개 학급 378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융합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융합팩토리과 △인공지능자동제어시스템과 △인공지능콘텐츠과 △바이오식품과 등 전공과를 편성해 2025년 3월1일 문을 연다.
◆경남대 미술교육과, 경남도립미술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학과장 민병권)는 지난 4일 경남도립미술관과 경남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전시해설 및 교육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연구·조사 공동협력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공동의 문화예술사업 추진(도립미술관 홍보 서포터즈 활동가 양성) △시설 및 연계 기관 활용 지원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경남대 미술교육과 민병권 학과장은 "경남도립미술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경남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액티브시니어학과, 2024학년도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액티브시니어학과(학과장 이경렬)는 지난 4일 ‘2024학년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학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JK컨벤션 강호순 회장 △의료법인 시티요양병원 이돈철 이사장 △창원한옥집 김현찬 대표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김영 회장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액티브시니어학과의 홍보와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힘쓴다.
이경렬 액티브시니어학과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자문위원들이 인재 발굴 및 취업 연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이번 위촉식이 액티브시니어학과의 힘찬 첫 출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