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세무분야 연구로 전문성 강화

산청군, 세무분야 연구로 전문성 강화

기사승인 2024-03-08 15:22:48
산청군은 세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쳐 나간다.

군은 세무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가 열렸다.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제 업무 담당자들이 불합리한 제도, 납세편의, 세수증대 등에 대한 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14건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통해  채택된 5건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 결과 ‘주민세(종업원분)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이동원 주무관(재무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동원 주무관은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경남도 지방세 연찬회에 산청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농협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 산청군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농협 창원시조합운영협의회가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일 농협산청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 회의에서 창원시 14개 조합장들이 마음을 모아 결정됐다.



◆산청군 ‘찾아가는 결핵검진’ 추진

산청군은 군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

검진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력이 취약한 집단생활 의료급여수급권자, 재가와상 환자, 거동불편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뤄지는 검진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경로당이나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흉부 X선 실시간 판독 후 결핵 유소견자, 유증상자는 당일 가래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 확진자는 결핵환자로 등록해 환자 상담과 복약 관리 등 결핵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청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발대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 ‘청보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대한 청보리(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는 해마다 위기청소년 발굴, 정서지원 및 권익옹호, 교실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진로락(樂)’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장면 주민자치회, ‘삼장TV’ 유튜브 채널 개설 교육

산청군 삼장면 주민자치회는 ‘삼장TV(가칭)’ 유튜브 채널 개설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삼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영상 촬영·편집 등 이론교육과 카메라, 짐벌, 드론 등 촬영장비 사용법에 대한 현장실습이 이뤄졌다.

삼장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사업은 주민참여예산 군민주도형 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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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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