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환경재단,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팀 모집

한국 코카-콜라·환경재단,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팀 모집

기사승인 2024-03-11 10:20:27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 팀(단체 포함)을 모집한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인 캠페인이다.

11일 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총 44개 팀(단체)을 지원하고, 그린리더 8084명과 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조직 등 268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388회 활동을 통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2024 ‘바다쓰담 캠페인’ 참가 팀은 참신한 활동 기획, 지역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정화활동의 효과성과 향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 수거 데이터 확보 및 실태 조사를 위해 정화 활동 과정에서 조사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참여 단체 간 원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팀 모집은 이달 11~31일까지다. 해양 환경 보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각각 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는 세계 곳곳에서 해양 환경 보호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과 바다에서 폐기물의 수집과 재활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환경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환경재단과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꾸준히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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